안녕하세요~ ㅎㅎ 제가 지인들께 항상 추천하는 필라테스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! 훠우~
일단 저는 센트럴필라테스 초기 멤버(?)예요~ 센터 오픈하고부터 꾸준히 쭉~ 다니고 있습니다.
여러 쌤들과 안나쌤을 거쳐, 지금은 윤주쌤과 일주일에 두번씩 2년 가까이 만나고 있네요 ^^
긴말 필요없이 제가 필라테스를 강추하는 이유와 후기! 요약해볼께요!
1. 어깨, 허리 통증 완화
- 전 사무직이라 종일 앉아서 컴터(그것도 힐신고 다리꼬기) 하고, 오른쪽 어깨에 핸드백 들기 등등 아주 안좋은 습관을 다 갖추고 있어서 매일 어깨, 허리가 아팠어요~
아직도 백프로 교정하진 못했지만, 운동하고나면 확실히 시~원하고 풀리는 느낌이예요!
2. 바디라인 정리, 근력 강화
- 날씬하다는 말을 줄곧 듣던 저였지만, 30대가 되면서.. 나이를 속일수 없더군요 흡 ㅜㅜ
몸에 탄력도 없어지고, 군살도 보일뿐더러, 심지어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거에 충!격!
게다가 전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, 식단 챙기는 대신 주2회 꼬박꼬박 운동했어요!
그래서 먹는거에 비해 안찌고 있구요 ㅎㅎ
몸무게가 그대로라도 라인변화가 보이니, 매일보는 회사분들도 살빠졌냐는 말을 종종 하시는데 그때마다 희열이 크~ ㅋㅋㅋ
하지만 여전히 하체통통족을 벗어나고자 노력중입니다 흐흐
3. 불면증, 불규칙적인 생리 주기 변화
- 제가 워낙 예민한편이라 한동안 잠도 안오고,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생리주기에 변화가 왔었어요.
But!!!! 꾸준히 필라를 시작한 후로는 정말 무서울정도로 생리주기가 맞춰졌구요 ㅎㅎ 그것도 30대에.. 소오름! ㅋㅋㅋㅋ
그리고 운동하면서 호흡하고 릴렉스하면서 마음도 좀 가라앉히다보니, 회사에서 쌓였던 화도 풀리고 ㅋㅋㅋㅋ
집에가서 씻고 자면 바로 잠도 잘오더라구요~
물론.. 몸이 힘들어서 바로 뻗는 그런날도 있었.. ㅎㅎㅎ
리포머뿐만 아니라 밴드, 볼, 써클, 보수, 코렉터, 폼롤러로 매번 돌아가면서 수업하니 지루하지도 않고 넘넘 잼나용 ㅎㅎ
쌤들도 퐈이팅 넘치게 가르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!
유연성 1도 없던 저를 수그려 손을 바닥에 닿게 하신 쌤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며..ㅎㅎㅎㅎㅎㅎ
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니 더더욱 바짝 운동해야겠어요~
우리 다같이 예쁘고 탄탄한 몸 만들어용~~!! ^^